BYD 이어 지커도…韓 상륙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시동

입력 2025-03-23 17:25   수정 2025-03-24 01:05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지커(Zeekr)’가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중저가 전기차인 비야디(BYD)에 이어 비싼 중국 전기차도 한국 시장에 상륙을 예고했다.

23일 대법원 법인등기기록에 따르면 지커는 지난달 28일 ‘지커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 코리아 주식회사’라는 상호로 법인을 세웠다. 설립 목적을 ‘자동차 및 이와 관련된 제품들의 수입 사업’ ‘자동차 및 이와 관련된 제품들의 유통·판매·서비스 사업’ 등으로 밝혔다.

지커는 2021년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이 설립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작년 중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22만2123대를 팔았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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