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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머스크보다 비트코인 많다…"1만3000여개 보유"

입력 2025-03-24 07:04   수정 2025-03-24 07:05


23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비트코인 보유량보다 북한이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이 많은 것으로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정보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의 자료에 따르면 북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해킹 그룹 라자루스는 이날 현재 11억4000만달러(약 1조6700억원) 상당인 1만3441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는 1만1509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이 테슬라보다 약 16% 더 많이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 것. 테슬라는 상장 회사로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은 거래소를 터는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해 왔다. 예컨대 지난달 라자루스 그룹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를 공격해 14억 달러의 이더리움을 훔쳤고 이 중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바꿨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을 명실상부한 비트코인 초강대국이자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그가 이같인 선언한 가운데, 북한 해커들은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심사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160억달러(약 23조) 이상의 가치가 있는 19만8109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돈세탁 혐의 등으로 압수된 것들이다. 트럼프는 이를 기반으로 암호화폐 전략 준비금을 추진하고 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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