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기업 CEO] 첨단재생의료치료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나노바이오시스템’

입력 2025-03-24 21:18   수정 2025-04-02 15:07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첨단재생의료치료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인 김장호 대표(43)가 2017년 11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나노소재-줄기세포치료제 원천기술을 20년 이상 개발하고 있는 전문가로 현재는 나노기술을 융합하여 첨단재생의료부터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외 관련 분야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로 세계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회 최고젊은과학자상,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등 100여 개 이상 수상 내역과 논문 160편, 특허 25건 출원 및 등록 등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 기술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뛰어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제자들을 서울대학교와 부산대학교 교수로 배출하기도 했으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부처장을 역임하고 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첨단재생의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의료기기 및 코스메틱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 아이템은 고막재생치료제, 피부재생치료제, 첨단재생스킨부스터, 치아조직재생치료제 등이 있다.

고막재생치료제는 손상된 고막을 수술 없이 재생시키는 전 세계 유일의 조직재생치료제로 수술법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는 중이염 및 만성고막천공을 치료할 수 있는 독보적 제품이다. 제품의 1차 임상시험을 순천향대학교병원과 진행하였으며, 현재 2차 멀티센터 임상시험을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는 1차, 2차 임상자료와 임상 논문을 기반으로 신의료기술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 세계 유일 제품을 인정받아 현재 글로벌 국가에서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고막재생치료제의 경우 전 세계 최초 비수술적 만성고막재생치료제로 당사만이 유일하게 생산할 수 있는 독보적 제품입니다. 기존 중이염 및 만성고막천공 치료를 위해서는 전신마취의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의 경우 회복 기간이 길고, 고비용의 수술비로 환자에게 부담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당사의 제품은 시술적 치료임에도 짧은 회복기관과 치료 효과, 합리적인 제품가격으로 환자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는 1차 임상시험을 순천향대학교병원과 진행하였고, 약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60% 이상의 치료 효과를 보였습니다. 중이염 수술 실패 환자에게 제품을 적용한 결과 완치된 사례도 확인되어 1차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추가 확증을 위해 현재 110명을 대상으로 2차 멀티센터 임상시험을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의 피부재생치료제는 손상된 피부조직을 탁월하게 재생시키며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게 해주는 조직재생치료제로 국내외 최초 나노기술 기반 피부조직재생 제품이다. 피부 표면을 모사한 나노 재생 스케폴드의 바이오공학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단순 상처 보호와 오염 방지 기능과 더불어 월등한 피부재생 효과로 현 피부산업 분야 맞춤형 제품으로 꼽힌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자사 브랜드(RE’)를 구축하였으며, ‘나노 세포케어’ 기술을 활용한 셀로브릿지 패치 제품을 출시했다.

“피부재생치료제 코스메틱용 패치의 경우 국내외 최초 나노기술 기반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단순 상처 보호뿐만이 아니라 재생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실제 다른 제품보다 재생 효과와 속도가 월등히 빠르며 흉터가 최소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얇은 두께로 밀착력이 우수해 부착 시 피부에 티가 나지 않아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제품입니다. 의료기기용 패치의 경우 1, 2도의 화상까지도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현재 병원에서 사용되는 기존 제품들 대비 월등한 치유재생 효과와 더불어 가격경쟁력으로 향후 신개념 창상피복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첨단재생스킨부스터는 세포 분화 및 조직 재생을 위한 천연 생체흡수성 나노 파티클·캡슐 제작 기술로 세계 유일한 100nm 이하의 정밀한 나노파티클 가공기술 제품이다. 탁월한 세포 증식 효과를 통해 피부 세포 생존율을 30% 이상 증식시킬 수 있으며, 이 기술을 통하여 피부 침투력을 향상하고 고유의 안전성과 균일한 분포를 제공할 수 있는 스킨부스터를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항노화, 주름, 보습, 피부결 등 다양한 피부 개선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제품 출시가 임박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첨단재생스킨부스터의 경우 기존 도포 및 삽입형 스킨부스터는 대부분 합성고분자를 사용하여 안전성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당사의 천연고분자 기반 스킨부스터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인해 피부 자극이 적고, 장기적인 피부 건강에 본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기존 부스터는 시술 시 굉장한 고통으로 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나, 당사가 개발 중인 스킨부스터는 100nm 이하 사이즈로 제작해 시술 시 고통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침투율이 월등해 다양한 피부 개선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치아조직재생치료제는 세계 최초 조직재생 나노기술을 멤브레인(차폐막) 양면에 적용한 생분해성 콜라겐-고분자 흡수성 멤브레인이다. 세계 최초 세포외기질을 완벽하게 모사한 나노구조 양면 패턴 타입으로 기존 콜라겐 멤브레인 대비 연조직 치유와 골재생이 월등이 뛰어난 신개념 멤브레인이다.

“치아조직재생치료제(차폐막)의 경우 나노구조 양면 타입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2.5배 이상의 신생골 형성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당사 차폐막은 기존 제품들이 사용하는 주재료를 30~50%만 사용하여 1/3~1/5 수준의 가격으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생 효과와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로컬병원들로 제품 침투에 굉장히 유리합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이 외에도 연골재생치료제, 힘줄재생치료제, 차세대 첨단재생의료치료제(당뇨발, 화상 등)를 개발하고 있으며, IPO 이후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파이프라인별 맞춤형 전략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고막재생치료제의 경우 나라별로 당사의 제품 판권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의료기기 허가가 최근 등록되었으며, 100억원 규모의 초기 제품 공급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실질적 계약 협의 단계에 있다.

피부재생치료제의 경우 자체 영업팀을 운영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재생앰플(CELL-RO BRIDGE Return Ampoule Kit)은 우선 B2B 중심의 공급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성형외과(포에버성형외과, 플레닛성형외과, 르샤인성형외과 등) 납품을 시작으로 유통회사들과도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추가로 납품 유통사를 확장하고 있으며, 각 납품처는 글로벌 판매라인을 보유(일본, 영국, 말레이시아 등)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 확장을 이루기 위해 각 납품처와 실질적 MOQ 및 단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피부재생패치(CELL-RO BRIDGE Patch)는 오드리선, 에코센 등 국내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콜라보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판매를 위한 바이럴마케팅(인스타그램, 유투브 등)은 3월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제품 인지도 확보 이후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 입점과 홈쇼핑 판매로 판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의 경우 각 나라별 기업들과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소비재 대기업 C사와 제품 공급 협의를 진행하였고, 본격적인 계약 협상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미국 본사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G사와 MOQ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중국의 L기업과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치아조직재생치료제의 경우 국내 의료기기 유통사와 총판 계약을 완료했다. 총판을 통한 국내 일반 로컬병원의 제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며, 일반 로컬병원 납품과는 별개로 전국 대학병원의 납품은 당사 자체 계약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납품이 진행되고 있으며 납품처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의 경우 대만, 말레이시아와 독점 공급 계약 협의 단계로 나라별 허가 이후 제품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중동의 경우 총판업체가 이미 8개 중동 국가에 유통을 진행하고 있어 6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진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진출을 위해 FDA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라별 공급을 통한 글로벌 점유율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지금까지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 기관에서도 투자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어 회사의 가장 좋은 방향으로 투자유치를 결정하고자 한다.

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광주광역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체의료소재부품’ 의료산업 분야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보다는 지역 자체적으로 해당 분야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산업 육성이 참 어렵고 더딥니다. 지역대학 교수로서 관련 기업 멘토, 기술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했고, 타지역의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자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적 상황이 좋지 않고 무엇보다 관련 분야의 중앙정부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좋은 바이오기업을 먼저 육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천의 송도에서 셀트리온이라는 거대한 바이오회사가 성장하게 되면서, 정부 및 지자체의 큰 지원 없이도, 자연스럽게 좋은 바이오기업들이 육성되고 유치가 되는 것처럼입니다. 바이오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원천기술 확보라고 생각합니다. 연구자, 교수로서 수십년간 연구하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원천기술들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때마침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이 급성장 중에 있고, 국내도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제정되는 등 재생의료에 대한 미래가치가 매우 커지고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연구를 했었던 신체 조직 및 장기 재생기술에 대한 산업화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체 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는 나노소재와 줄기세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기업을 육성하고자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후 김 대표는 “연구자로서 연구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이를 산업화하는 것은 또 다른 세상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 제품은 오랜 시간 동안 개발을 위한 긴 호흡을 견뎌야 합니다. 첫 번째 제품인 치아조직재생유도제(4등급 의료기기)는 개발을 시작한 지 약 5년 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적인 허가를 받았습니다. 허가 소식이 전달되었을 때 모든 임직원이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고 눈물을 흘렸던 그때가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그때 개발 담당을 했던 팀원들 대부분이 다른 회사로부터 스카웃 제안을 받았고 실제로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한 직원들도 있습니다. 이 역시 나노바이오시스템이 좋은 회사라는 것을 증명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투자 기관으로부터 ‘나노바이오시스템이 빠른 성장을 하고 있어 투자자로서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처럼 회사를 통하여 좋은 영향력과 기쁨을 줄 때 창업을 지속하게 만드는 큰 동력이 됩니다.”

김 대표는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아주 좋은 인력들로 팀이 구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모두 연구 및 교수 활동을 하며 만났던 소중한 인연들입니다. 초기 팀빌딩에는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교수라는 타이틀 덕분에 굉장한 경력의 임원급을 많이 소개받았지만, 결국은 모두 거절하고 저와 나노바이오시스템 철학인 ‘성장’에 가장 어울리는 주변인을 먼저 모셨습니다. 그분들이 각 조직의 장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일을 해주고 있습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경영기획본부, 개발본부, 영업마케팅본부로 크게 3개의 조직이 있고 이와는 별로도 기업부설연구소 및 기타 TF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제자들도 입사했고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기업 출신의 인재들이 회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성공을 위하여 전략적으로 모신 고문진도 매우 화려합니다. 고문진은 모두 저와 오랜 시간 동안 공동연구 등 깊은 신뢰로 인연을 맺어온 분들입니다. 주요 고문들은 정해진 규정에 맞게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서 나노바이오시스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바이오에 가장 중요한 키닥터인 대학병원 교수님들이 있으며 현재 SK증권 신기술투자 본부장인 이두연 상무가 사외이사,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1차관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나노바이오시스템이 직원들이 좋아하는 기업, 투자하고 싶은 기업, 입사하고 싶은 기업, 그리고 광주광역시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적 기업과도 견줄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나노바이오시스템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광주‘ 1기 육성기업으로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설립일 : 2017년 11월
주요사업 : 손상된 인체조직을 원래 상태로 돌려주는 첨단재생의료치료제 개발
주요성과 : 2018년 12월 기술보증기금 프런티어 벤처기업 선정, 2020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BIG3 기업 선정, 2020년 8월 의료기기 4등급 KGMP 인증, 2021년 4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21년 11월 프리시리즈 투자유치 A(30억원 규모, 기술보증기금 등), 2022년 4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2022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선정, 2023년 1월 ISO 9001 인증, 2023년 1월 프리미엄 피부재생패치 FDA 등록, 2023년 4월 흡수성치주조직재생유도재 의료기기 4등급 식약처 품목허가 완료, 2023년 8월 시리즈 A 투자유치(50억원 규모, SK증권, 메리츠증권 등), 2023년 9월 정밀·첨단재생바이오산업 글로벌 기업육성 포럼, 2023년 10월 ISO 13485 인증, 2023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팁스 선정, 2024년 5월 산업은행 주관 넥스트라이즈 기업 선정, 2024년 6월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선정, 2024년 8월 ECM Guide Eardrum(고막재생패치) 의료기기 3등급 품목허가 완료, 2024년 8월 Cell-ro-Brige(피부재생패치) 의료기기 2등급 품목허가 완료, 2024년 10월 상장주관계약체결, 2024년 12월 시리즈 B 투자유치 진행(현재 100억원 규모 투심위 진행 중), 2025년 3월 ECM Guide Eardrum(고막재생패치) 베트남 의료기기 Class B 품목허가 완료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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