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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서 석유와 가스를 구매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과의 모든 무역에 25% 관세를 부과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물에서 이 관세는 4월 2일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갖고 있으나 미국의 경제 제재 등으로 석유생산과 수출이 제한되고 있다. 한국은 베네수엘라로부터 석유를 수입하지 않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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