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28
(26.66
0.65%)
코스닥
916.20
(1.00
0.1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넷플릭스의 짭짤한 콘텐츠 부수익

입력 2025-03-26 17:33   수정 2025-04-03 15:54


글로벌 1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넷플릭스가 흥행 작품 속 배경을 활용한 부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K(한국)콘텐츠 활성화’ 전략을 세웠다. 콘텐츠 이름을 딴 관광 상품이나 서비스 등이 생겨나면 넷플릭스는 콘텐츠 로열티를 얻을 수 있다. 넷플릭스가 CJ와 협력해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한 비비고 만두 등을 내놓은 게 대표 사례다.

넷플릭스가 요즘 공들이는 드라마는 ‘폭싹 속았수다’다. 글로벌 톱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2위에 오른 이 드라마의 주요 배경은 제주도다. 넷플릭스는 제주도와 손잡고 ‘폭싹 속았수다’를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특별 여행 주간’을 운영한다.

‘폭싹 속았수다’는 미국, 브라질 등 전 세계 190개국에서 방영되고 있다. 제주도 공식 유튜브나 제주관광공사 온라인 채널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관련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넷플릭스로선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명분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콘텐츠가 문화, 경제,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넷플릭스 생태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9월 방영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 셰프, 식품업계와 함께 밀키트, 디저트 등을 출시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