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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 속 진해군항제 열지만…불꽃축제는 '취소'

입력 2025-03-27 14:38   수정 2025-03-27 14:39


경남 창원시는 영남권 일대에서 대형산불이 장기화함에 따라 올해 진해군항제를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축제 전면 취소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한다. 다만 산불로 인한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당초 4월 2일 진해루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이충무공 승전 기념 불꽃 쇼'는 취소됐다. 또 공식행사 전에는 묵념으로 산불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산불 등을 고려해 축제 기간 예정돼 있던 불꽃축제는 취소하기로 했다"며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진해군항제는 지난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창원시 진해구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됐다.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1963년부터 봄 축제로서 진해군항제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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