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꼭 알아야 할 테크 뉴스 [한경 테크 브리핑]

2025년 3월 28일 출근길에 읽는 한국경제신문 테크&사이언스부의 주요 기사입니다. 티머니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을 잡고 대중교통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SK스퀘어가 2027년까지 3조를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에 나섭니다. 컴투스가 사내 AI 조직 'AX HUB' 출범합니다.

▶카카오와 동맹…티머니, 대중교통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
=교통카드 시스템 사업자인 티머니가 오는 4월 1일 '티머니모빌리티'를 신설합니다. 이는 '티머니고(GO)'를 운영하는 사업부를 분리하고,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여 대중교통 통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는 "교통 결제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면서 민간의 혁신을 적극 수용하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32739391

▶SK스퀘어, 2027년까지 3兆 확보…AI·반도체 투자
=SK스퀘어가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여 2027년까지 약 3조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의 투자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AI·반도체 중심의 투자전문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32739361

▶컴투스, 사내 AI 조직 'AX HUB' 출범
=컴투스는 게임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인공지능(AI) 조직인 'AX HUB'를 신설했습니다. 이 조직은 △Art AI △Game AI △Dev AI △Insight AI 등 4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서는 미술 작품 제작 가이드라인 개발, 게임 개발 및 기획 데이터 생산성 향상, 개발 코드 리뷰 및 작성 지원,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연구를 담당합니다. 또한, 컴투스는 AI 기업 소이랩엑스와 협력하여 AI 기술의 공동 연구와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3273396i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