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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 남친' 주니, 4월 7일 새 싱글 '96' 발매…10개월 만 컴백

입력 2025-03-28 09:24   수정 2025-03-28 09:25


아티스트 주니(JUNNY)가 4월 새 싱글로 컴백한다.

주니는 오는 4월 7일 새 싱글 '96'을 발매하고, 지난해 6월 선보인 EP '도파민(dopamine)' 이후 약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POV'와 수록곡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2곡이 수록된다. 주니는 지난 27일 모브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96'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발매 일시와 신곡명을 최초로 공개했다.

주니의 옆모습을 담은 감각적인 티저 이미지에는 타이틀곡 'POV'와 그 풀이인 '포인트 오브 뷰(Point of View)'가 적혀 있다. 이와 함께 "인생이 집에 불과했던 96년으로 돌아가보자"라는 뜻의 영어 문구가 새 싱글 '96'의 특별한 메시지를 예고하고 있다.

1996년생인 주니는 이번 싱글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며 폭넓은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자신만의 언어로 직접 작사, 작곡한 'POV'와 '콜 마이 네ㅣㅁ'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주니는 힙합·R&B·소울 장르를 아우르는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 EP '도파민'으로 음악 팬들과 관계자들의 호평을 견인했고, 각종 해외 투어를 통해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올해 초에는 핑크 스웨츠(Pink Sweat$), 베도(Vedo)와 함께한 싱글 '론리 러버(Lonely Lover)'를 발매했으며, 이를 통해 포브스 선정 '이달의 K팝 글로벌 영향력을 넓힌 컬래버레이션' 중 하나로 선정돼 또 한번 주목 받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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