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자산정책포럼이 민병덕 의원실과 함께 '디지털자산 패권 경쟁과 대한민국 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2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 7간담회실에서 진행되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디지털자산 정책이 글로벌 시장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대한민국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디지털자산 분야의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심층 토론으로 구성된다. 민병덕 의원과 임종인 디지털자산정책포럼 대표의 개회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된다. 주제 발표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김상배 교수와 서울대학교 이종섭 교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류경은 교수가 맡는다.
발표 이후에는 임종인 대표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김성진 과장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최재원 교수,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황석진 교수, 법무법인 바른 한서희 변호사가 참여해 디지털자산 산업의 글로벌 패권 경쟁과 대한민국의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임종인 디지털자산정책포럼 대표는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패권 경쟁 시대에 디지털자산 산업의 대응 방안과 미래 혁신을 위한 대한민국의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 정책 변화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참가 신청은 디지털자산정책포럼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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