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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발레리노] 프랑스 '발레 금수저', 두살 때 어머니와 데뷔…마티외 가니오

입력 2025-03-28 17:36   수정 2025-03-29 01:47

마티외 가니오(41)는 프랑스 파리 오페라발레단 수석무용수(에투알) 출신 발레리노다. 부모님이 모두 발레 무용수인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두 살 때 롤랑 프티의 작품에서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데뷔한 이력이 있다. 2001년 파리 오페라발레단에 입단했고 2004년 돈키호테 공연을 마친 뒤 제1무용수 등급을 뛰어넘어 바로 에투알로 임명됐다. 가니오는 그 뒤로 20년 넘도록 에투알로 무대 위에서 빛났다.

가니오는 클래식 발레뿐 아니라 낭만주의, 고전주의, 드라마 발레의 주요 역할을 모두 훌륭하게 소화하며 세계 발레 팬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05년 일본 도쿄 분카회관에서 도쿄 발레단과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2006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돈키호테를 공연했다. 2007년에는 지젤 무대에 섰고, 2018년에는 일본 투어 중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과 함께 오네긴에서 주인공 오네긴 역을 맡았다. 2022년에는 전쟁을 겪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열린 자선 갈라 공연에 참여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혔다. 지난 3월 1일 파리 오페라발레단의 오네긴을 마지막으로 발레 무용수로서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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