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면담에는 이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비롯해 이달 23~24일 개최된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차 중국을 찾은 글로벌 기업인들이 참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퀄컴, 페덱스, 블랙스톤, 화이자, 아람코, 머스크, 사노피, 이케아 등 자동차 반도체 금융 제약 석유화학 해운 가구 등 다양한 업종의 CEO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만남은 시 주석이 다국적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이날 회동에서 “중국은 해외 기업에 이상적이고 안전하며 유망한 투자처”라며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외자 기업에도 법에 따라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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