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23.10
(30.46
0.65%)
코스닥
942.18
(6.80
0.7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정크푸드 아니었어?" 50년간 빅맥 3만5000개 먹었는데…'충격'

입력 2025-03-30 09:27   수정 2025-03-30 09:43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널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을 50년 넘게 3만 5000개를 먹으며 기네스북에 오른 남성의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 퐁뒤라크에 사는 전직 교도관인 도널드 고르스키(71)는 1972년 5월부터 매일 평균 2개, 매년 평균 600개의 빅맥 버거를 먹었다. 많을 때는 하루에 9씩 먹어 치웠다.

고르스키는 1999년 평생 가장 많은 빅맥을 먹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이번 달 누적 3만 5000개의 빅맥 버거를 먹어 지난 15일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고르스키는 빅맥을 주문할 때마다 영수증과 배달 용기를 보관하며 자신의 기록을 이어왔다.

2022년 5월 17일에는 매일 빅맥을 먹은 지 50주년을 스스로 기념하기도 했다. 고르스키는 "반세기 동안 빅백을 먹지 않은 날이 겨우 8일뿐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 빅맥을 먹었던 순간 '아마 평생 이걸 먹을 거야'라고 생각했다"고 전했고, 이후 매일 매장을 찾으면서 해당 매장엔 그의 초상화를 걸어두기도 했다.

많은 사람이 그의 건강에 대해 우려를 표했지만 놀랍게도 고르스키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르스키의 아내 메리는 "의사로부터 남편의 혈당이 정상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의외로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열량에 나트륨이 많은 패스트푸드는 비만, 고혈압, 심장 질환 등 여러 질병을 부르지만, 고르스키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고르스키는 꾸준히 '걷기' 운동하고, 감자튀김을 먹지 않은 걸 건강 비법으로 꼽았다. 고르스키는 "활동적인 편이라 매일 9㎞ 정도를 걸으며 이웃들과 대화했다"며 "매일 빅맥을 먹고도 멀쩡한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다. 신진대사가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은 절대 따라 하면 안된다"고 했다.

도한 "이가 다 빠질 때까지, 죽을 때까지 계속 빅맥을 먹을 계획"이라며 "내가 빅맥을 매일 먹다가 죽으면, 아들들이 내가 마지막으로 먹은 빅맥이 몇 개째였는지를 기록할 거고, 사람들은 빅맥을 어느 정도 먹으면 죽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과도한 패스트푸드 섭취는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연구진이 발표한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식단 연구에서는, 40대 중년이 햄버거 같은 초가공식품을 소량만 섭취해도 인지능력이 저하되고 뇌졸중 등 뇌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