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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콘서트 끝난 후 '쓰레기 이게 실화냐'…매너 '눈살'

입력 2025-03-30 11:53   수정 2025-03-30 12:34



가수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가 예정보다 1시간 넘게 지연돼 팬들의 원성을 샀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람객들이 마구잡이로 버리고 간 쓰레기도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열었다. 8년 만의 단독 콘서트는 양일 6만여 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당초 이날 공연은 오후 6시 30분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공연 주관사인 쿠팡플레이는 이날 낮 "기상 악화로 공연 시간이 변경됐다. 오후 7시에 본 공연을 시작한다"고 긴급 공지했다.

그러나 안내한 오후 7시가 지나도 공연은 시작되지 않았다. 주최 측의 별다른 설명 없이 공연이 계속 지연되자, 영상 2도의 추운 날씨에서 기다리던 일부 관객은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오후 7시 43분이 돼서야 관객 앞에 등장했다. 예정보다 1시간 13분가량 늦은 시각이었다.

지드래곤은 오프닝 무대를 이어가다 몇 곡을 더 마치고 "오늘 날씨가 너무 추운데 이렇게 시작하게 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소속사 측도 "현장 기상 악화(돌풍)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이 한 차례 지연된 가운데 그 연장선의 이유로 40여 분 더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공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공연 직후 공연장 바닥에 널브러진 쓰레기들 사진이 공유돼 논란이 됐다. 올라온 사진에는 굿즈 박스들과 비닐 등이 여기저기 버려진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쓰레기통이 부족했나", "쓰레기통이 없으면 가지고 나갔어야", "매너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번 콘서트 수익금 3억원을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할 방침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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