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당찬 컴백 소감을 밝혔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LEW, 태래)는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 풀 오브 유스(RE: Full of Youth)'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신보 '리: 풀 오브 유스'는 지난해 3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루는 "활동하면 할수록 우린 무대 위에서 자유롭고 사랑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했다.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얼마나 재미있고 행복할지 벌써 기대된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형섭은 "템페스트가 지난 1년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고, 한국 앨범과 2장의 일본 앨범 발매, 그리고 콘서트도 하며 바쁘게 지냈다. 이런 경험이 축적되며 한층 여유로워졌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의 컴백이라 걱정보다는 기대와 설렘이 크다. 저희가 잘하는 걸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왔다. 과감히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언프리즈(Unfreez)'를 비롯해 '위 아 더 영(WE ARE THE YOUNG)', '데스티니(Destiny)', '온리 유 캔(ONLY U CAN)', '컴 백 홈(COME BACK HOME)'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언프리즈'는 겨우내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마음을 한순간에 녹이는, 봄 같은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몰라 하는 순수한 마음을 묘사한 가사와 청량하고 파워풀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누구든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곡으로 완성됐다.
템페스트의 미니 6집 '리: 풀 오브 유스'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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