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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손목닥터'앱 흥행…누적 가입자 200만 돌파

입력 2025-04-01 18:08   수정 2025-04-02 01:28

서울시의 스마트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이 하루 누적 가입자 200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이 앱을 이용하는 것이다.

손목닥터9988은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시가 2021년 개발한 모바일 앱이다.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가 적립되고, 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돼 서울페이머니로 전환할 수 있다. 이렇게 적립된 서울페이머니는 병원, 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건강을 챙기고 돈까지 벌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11월 누적 15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단 4개월 만에 50만 명이 추가 가입해 20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흥행 배경으로 연령 제한 완화를 꼽았다. 사업 초창기인 2021년에는 만 19~65세로 대상을 제한했으나, 점차 연령 상한을 폐지하고 하한도 18세로 낮췄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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