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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100번 출석했던 이재용…中 이어 日 찾아 '글로벌 경영' 박차

입력 2025-04-02 15:47   수정 2025-04-02 15:48

'글로벌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이번엔 일본으로 향한다. 지난 2월 만났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다시 회동할지에 이목이 쏠린다.

2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5~6일 일본에 간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2~28일 방중했다. 당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30여명과 함께 시진핑 주석을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일본행의 구체적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손 회장과의 재회 여부가 관심사다. 이 회장과 손 회장은 지난 2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함께 회동했다.

이들은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00억달러를 들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앞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를 다룬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항소심 선고 전만 해도 해외 사업장 점검이나 주요 파트너사와 접촉하는 일정 대신 국내에 머물렀다. 실제로 1~2심이 진행되는 동안 법원에만 약 100차례 출석해 대외 활동에 제약이 컸다는 지적이 나왔는데 이후 해외 일정을 본격 소화하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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