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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단지 평균 경쟁률 28.7 대 1…올해 1위는?

입력 2025-04-03 13:10   수정 2025-04-03 13:12



올해 1분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28.7 대 1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분양가 상한제 단지는 5곳이다. 일반공급 기준 2277가구가 분양됐는데 1순위 청약에 6만5290건이 접수됐다. 분양가 상한제 비적용 단지 평균 경쟁률 7.2 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분양가 상한제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에 적용된다. 건축비와 토지비를 합산해 분양가를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한다.

올해 1분기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5곳 중 3곳은 분양가 상한제 단지였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가 151.6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위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S4블록)’으로 1순위 경쟁률이 46.3 대 1이었다.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1순위 경쟁률 12 대 1로 5위에 올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4월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우건설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블록(천현동)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본청약을 이달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1~59㎡ 1115가구 중 일부 가구를 본청약으로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돼 수요자 관심이 높다. 전용 51㎡ 분양가는 4억9400만원, 59㎡는 5억6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블록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분양 중이다. 역시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 59·84㎡ 1025가구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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