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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원자재 가격 AI로 알려준다

입력 2025-04-03 17:47   수정 2025-04-04 01:45

SK텔레콤은 원자재·물류 데이터 제공 기업 케플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인공지능(AI) 마켓 인텔리전스’ 성능을 고도화한다고 3일 발표했다.

AI 마켓 인텔리전스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을 예측하는 기업 간 거래(B2B) AI 서비스다. 케플러는 무역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기업의 효율적 의사 결정을 돕는 데이터 전문 업체다. 원유·가스·드라이벌크·화물·전력·해운 등 40여 개 시장의 실시간 정보를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 해운 전문가 그룹에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수집·가공·통합 분석 플랫폼에 케플러의 시장 데이터를 결합할 계획이다.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외부 데이터를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 기술로 양사 데이터를 연동하고 기업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올해 상반기 SK그룹사를 대상으로 우선 출시한 뒤 외부로 고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분야도 반도체, 배터리 등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신용식 SK텔레콤 AIX사업부장(부사장)은 “케플러와의 협력은 SK텔레콤의 시장 정보 분석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내 출시 예정인 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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