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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징병 검사장에 등장한 미녀들 "이유는?"

입력 2025-04-04 15:50   수정 2025-04-04 15:51


태국군 징병 검사장에 미녀들이 나타난 이유가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각) 채널7 등 태국 현지 매체들은 우타이타니주에 위치한 한 징병 검사장에서 2명의 여성이 선발 과정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여성들의 정체는 트랜스젠더였다. 성전환 수술 증명서를 제출해 징병 면제 신청을 하러 온 것.

이들 중 한 명인 아리트 카니카(23)는 "2년 전 징집 때에는 건강검진이 끝나지 않아 미뤘었다"며, "올해는 검사받고 성 정체성 증명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트랜스젠더 타넷 샌롭(21)은 "올해 처음 선발 시험을 보러 왔는데,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며, "내년에 다시 와서 증명서를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태국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징병제' 국가로, 매년 4월 병역판정 검사가 진행된다. 남성 국민만을 태국군으로 징집하고 있다.

태국 남성들은 보통 17세가 되면 징집 문서를 받는다. 이를 의무적으로 회신해야 하고, 태국 국방부가 취합해 징집 신청을 받는 방식이다. 군 복무 기간은 지원병의 경우 고졸은 1년, 대졸은 6개월이다.

지원병 모집 후 모자라는 인원은 '제비뽑기' 방식으로 모집한다. 징집 대상자가 통 안에서 빨간색 카드를 뽑으면 현역 입대, 검은색을 뽑으면 면제다. 이 방식으로 현역 입대하는 이들은 2년간 의무 복무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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