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겸 울산시장(사진)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과 관련해 "헌재 선고를 존중하며,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찬반을 떠나 이제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하며, 길었던 갈등과 혼란을 종식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울산시는 나라의 안정과 화합에 앞장서면서 흔들림 없이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수도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끌어온 도시"라면서 "나라가 위기일 때 국가 경제를 일으켜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도시가 울산"이라고 덧붙였다.
천창수 울산교육감도 이날 헌재의 파면 결정에 대해 "헌재 결정은 존중되고 지켜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우리 사회를 갈라놓았던 모든 갈등과 분열이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소속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도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정치권은 4개월간 지속된 극심한 혼란과 국론 분열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판결을 존중·승복하고 진실을 호도하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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