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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8대 0 인용이면 3월 초에 이미 선고…기각될 것"

입력 2025-04-04 09:18   수정 2025-04-04 09:19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해 "전원일치 인용이면 3월 초순에 이미 선고했을 것"이라며 '4대 4 기각'을 예측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4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4대 4 기각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며 "8대 0 (인용) 상황이었다면 지금까지 (선고를) 미룰 이유가 하등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보여주는 여러 태도 역시 탄핵 인용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저께 (헌재 결정에) 승복하느냐에 대한 (이 대표) 답은 '윤석열이 승복해야지' 이런 신경질적 반응과 함께 표정이 아주 어두웠다"며 "4·3 추념식에서 계엄이 성공했다면 민간인 5000명 내지 1만명 정도 학살을 계획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걸 보면 '저 분이 불안하구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청래 법사위원장과 이 대표는 당사자들이라 (결론을) 분명히 알 건데 정 위원장 같이 나서기 좋아하는 분이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 이 대표도 막 신경질적이다 (해서) 내 말이 맞는구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탄핵 각하와 기각을 두고서는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고, 현상적으로 나타난 건 유리창이 깨진 것"이라며 "전후 사정 문제가 대통령을 파면할 정도의 중대 사유는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어 기각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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