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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인하 부메랑…車보험 4년 만에 적자

입력 2025-04-06 17:38   수정 2025-04-07 00:45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이 4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자동차보험 수입 감소와 손해율 상승 등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24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매출액(원수보험료)은 20조6641억원으로 전년(21조484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9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 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했다. 보험료 수입이 감소하는 가운데 사고 건수 증가 등으로 손해액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보험사들은 금융당국의 상생 금융 압박에 2022년부터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8%로 전년 80.7%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보험사가 보험료를 운용하며 얻은 투자손익이 지난해 5988억원 흑자를 기록하면서 자동차보험 총손익(보험손익+투자손익)은 5891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을 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사 점유율이 85.3%를 기록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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