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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업·사업 확장…전문가 영입의 계절

입력 2025-04-07 16:03   수정 2025-04-07 16:04

최근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잇따라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회사 경쟁력을 높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전재두 전 NXP 제품 마케팅 디렉터를 미국 법인장으로 지난달 영입했다. 전 신임 법인장은 미국의 ST-에릭슨, 네덜란드의 NXP 등 해외 반도체 관련 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 딥엑스는 전 법인장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드론 AI 기업 니어스랩은 김동현 전 모카시스템 대표를 신임 부사장으로 최근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보잉, 모토로라, LG전자 등 국내외 기업에서 사업 개발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바이오 기업 슈프리마의 자회사 모카시스템의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했다. 김 부사장은 니어스랩의 기존 핵심 사업인 국방, 보안 사업을 강화하고 AI 기반 드론 솔루션을 다양한 B2B(기업 간 거래)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접목할 계획이다.

중고거래 플랫폼 기업 중고나라는 이승준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지난달 선임했다. 그는 존슨앤존슨, 메드트로닉, 카카오모빌리티, 팀블라인드 등 국내외 기업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플랫폼 사업 전문가다. 팀블라인드에서는 한국 사업총괄을 역임하며 광고 사업과 채용 플랫폼 ‘블라인드 하이어’, 데이팅 앱 ‘블릿’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정시욱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지난달 선임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정 신임 CGO는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로레알코리아 등의 뷰티 기업에서 15년간 마케팅과 글로벌 사업을 담당한 뷰티 산업 전문가다. 화해는 정 CGO와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외 B2B 판로도 확장한다.

모바일 배달 기업 두잇은 김지웅 전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CSO로 최근 영입했다. 두잇은 1인 가구를 위한 배달 앱 플랫폼이다. 최소 주문 금액 9000원이면 1인분도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신임 CSO는 MBC, 아마존, SK텔레콤, 토스뱅크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는 두잇에서 고객 경험 개선, 시업 모델 고도화 등 중장기 전략 수립에 핵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지난달 양호철 최고디지털전환책임자(CDO)를 영입했다. 양 CDO는 카카오, 네이버, 다음커뮤니케이션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카카오에서는 커머스 및 광고 플랫폼 서비스의 기획과 개발을 총괄했다. 양 CDO는 에스앤아이에서 정보기술(IT) 전략 수립 및 인프라 최적화, 정보보안 리스크 관리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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