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 9년간 중소기업 및 협력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제도의 활성화와 해외동반진출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평가대상 134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중부발전의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 협의회(이하 해동진) 회원사 11개 기업이 동행해 실질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10일에는 국내 발전 기자재 중소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위한 ‘K-그리드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산 발전 기자재의 해외 진출 네트워크 구축과 안정적인 해외사업 지원을 목표로 하는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해동진 및 국내 7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민?관?공 연대 협력을 본격화하였다.
또한 12일에는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PLN)의 계열사로서 인도네시아 전력 인프라 관리를 담당하는 PLN IPS 본사를 방문하였다. Hari Cahyono 사장, Kuhuh Pambudi 이사 및 10여 명의 실무진과의 면담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며, 인도네시아 전력시장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Hari Cahyono 사장이 홍성정공과 대양롤랜트의 동반 진출에 대한 확약을 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509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PLN 등 현지 전력산업 분야의 주요 바이어 23개사가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들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계약 체결을 위한 후속 논의도 활발히 이어갈 전망이다.
향후에도 한국중부발전은 베트남, 일본 등에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협력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지난해 11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최상단 구매기관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 상생결제 확산의 날'은 국정과제인 ‘상생결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대·중소, 민간·공공이 함께 이루어낸 상생결제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이다.
한국중부발전은 2016년 11월 상생결제를 도입한 이래 현재 2조 4700억원을 상생결제로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올 7월에는 IBK기업은행과 협업하여 상생결제를 활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펀드를 조성·운영하는 등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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