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뉴스1에 따르면 미군 당국은 경북경찰청 요청을 받고 이달 초 청송군에 해병대원들을 급파했다.
이들은 이재민들이 대피해 있는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구호물품 분류 작업과 같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송군 주민들은 "많은 미군들이 동네에 나타나 깜짝 놀랐다"며 "공무원들에게서 이재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는 말을 듣고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전했다.
미 해병대 관계자는 "경북경찰의 인연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며 "지원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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