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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배정 증자 3.6조→2.3조"…한화에어로 8%대 '급등'

입력 2025-04-08 09:13   수정 2025-04-08 09: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급등하고 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 규모가 축소되자 지분 희석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5만2000원(8.1%) 오른 6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8만6000원에 개장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중 69만5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분 희석 우려가 일부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장 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줄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보통주 595만500주를 1주당 60만5000원에 발행하기로 했던 계획을 426만7200주를 1주당 53만9000원에 발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지난달 20일 이사회에서 유상증자를 결정한 지 19일 만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조3000억원은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폴 등 3개사가 참여하는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의 대주주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다.

이렇게 되면 세 아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할인 없이 참여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소액주주들은 15% 할인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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