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라코스테(대표 배재현)가 운영하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는 K-POP 그룹 아이브(IVE)의 리더 안유진을 한국 공식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안유진은 K-POP 아티스트이자 패션 감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로, 밝고 활기찬 에너지와 독창적인 스타일을 갖춘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라코스테는 그녀의 감성적 표현력과 세련된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과 잘 맞는다고 판단해 이번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유진이 K-POP 신에서 보여주는 개성 있는 스타일과 강한 존재감은 라코스테가 추구하는 모던하고 여유 있는 컨템포러리 무드와 잘 어울리며,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933년 르네 라코스테(Rene Lacoste)에 의해 창립된 라코스테는 세계 최초로 폴로 셔츠를 선보이며 스포츠와 패션을 접목한 브랜드로 출발했다. 브랜드는 오늘날까지도 품격과 기능성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안유진은 “K-POP 아티스트로서 무대 위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점이 라코스테의 정신과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라코스테와 함께 브랜드의 클래식한 우아함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3월 9일 프랑스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W 패션쇼에 참석하면서 라코스테 앰버서더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에는 2025 SS 캠페인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라코스테는 안유진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국내외 캠페인 및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그녀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와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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