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피부과 전문의와 병원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CM BIOLAB의 '케이부스터의 밤' 행사가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더마코스메틱 분야의 최신 기술과 임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강연이 중심이 되어,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케이부스터 연구자 권혜석 원장과 박승원 원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2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피부 재생 기술의 핵심 원리를 소개했다.
이 기술은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 피부 재생 효과를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레이저·니들 RF·초음파 등 다양한 의료기기와 함께 사용 시 시술 후 회복 속도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히알루론산(HA), 성장인자(GF), 연어 DNA 유래 성분(PDRN) 등 총 54가지 영양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층 깊숙이 작용하여 근본적인 재생을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날 공개된 'K BOOSTER SHOWER' 프로그램은 기기 시술 직후 빠른 회복과 시술 효과 극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ECM BIOLAB은 2017년부터 스킨부스터 시장을 개척해 왔으며, 현재 전 세계 38개국에 걸쳐 글로벌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4,000여 개 클리닉에서 제품이 사용될 만큼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태국,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며, 말레이시아에는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이어 대만, 중동, 미국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혜석 원장은 "단순히 노화를 막는 것이 아니라, 피부가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과학과 임상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으로 한국의 더마코스메틱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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