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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동'으로 착한 여행을 떠날 때

입력 2025-04-09 11:19   수정 2025-04-09 11:22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괴테의 말을 인용한 명제는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매일 실현되고 있다. 소설, 음악과 춤, 역사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이자 세계인을 매료시키는 가장 한국적인 관광 자원이다.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온나라를 암울한 잿빛으로 만들었다. 현지인은 물론이고 뉴스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속도 까맣게 타들어갔다. 산불은 한국 정신의 산실로 통하는 안동에도 큰 피해를 남겼다.

소실되었다고 전해진 만휴정이 화마에서 다행히 살아남았다는 기사에 안도의 숨을 내쉬기도 했다. 산불피해를 겪은 안동을 슬픈 눈으로만 바라보고 있다면, 과감히 여행을 떠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여행은 착한 기부 그 자체다.



안동시는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등 관광업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형산불 속에서도 안동시는 시민과 함께 하회마을, 봉정사, 만휴정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냈으며 주요 관광 명소도 피해 없이 보존했다. 하지만 산불피해 지역을 관광하러 오는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줄어, 관광업 등에 종사하는 지역민의 상심이 큰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붐업 전략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관광업계?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 전개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100% 증액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안동시티투어, 안동관광택시 할인이벤트 진행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KTX 이용객을 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프로그램 운영 ▲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운영 ▲수도권 지역 안동관광 홍보 행사 ▲SNS 인플루언서 초청 및 미디어 마케팅 등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금이나 자원봉사만이 아니라, 안동에서 관광을 즐기는 것도 안동시를 돕는 큰 힘이 된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 될 것"이라며 "혹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안동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상미 기자 vivi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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