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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권오형 단독 대표 체제로

입력 2025-04-08 16:10   수정 2025-04-08 16:11




퓨처플레이는 기존 류중희·권오형 각자 대표 체제에서 권오형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퓨처플레이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까지 밀착 지원해 온 투자사로, 2022년 벤처캐피탈(VC) 라이선스를 취득한 이후 본격적인 외형 확장에 나섰다.

운용자산(AUM) 2,770억 원으로, 최근 2년 사이 1,700억 원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올해로 퓨처플레이 합류 10년 차를 맞은 권오형 대표가 있다. 권 대표는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 엠허스트 졸업 ▲딜로이트 보스턴 및 베트남 지사 근무 ▲나스닥 상장사인 SCI Investment Company에 인수된 핀테크 SaaS 기업 ‘피노미얼(Finomial)’ 초기 멤버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5년 퓨처플레이에 정식 공채로 입사해 인베스트먼트 그룹 투자 총괄을 맡았다.

이후 성과 기반의 투자 체계를 구축하고, 2022년 공동대표 선임 이후에는 퓨처플레이의 정체성을 액셀러레이터 중심에서 종합 AC/VC로 전환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현재 퓨처플레이는 기술,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라이프스타일 등 글로벌 성장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비즈니스 전략 수립 ▲인재 확보 ▲글로벌 진출 등 기업의 전 성장 단계에 걸친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단독 대표 체제 전환은 더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퓨처플레이는 기술,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의 글로벌 1등이 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하며, 예비 창업부터 스케일업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최고의 파트너가 되려고 한다”며 “이번 체제 개편을 계기로 퓨처플레이의 새로운 미래를 본격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퓨처플레이의 창업자인 류중희 전 대표는 향후 퓨처플레이의 벤처 파트너로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새로운 분야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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