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 전문 코스닥사 NH농우바이오는 농림식품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 첨단정밀 육종 활용 고부가 산업화 기술 개발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회사의 선정 과제는 '기후변화 대응 복합 저항성 박과 작물 신품종 산업화'와 '수요 재배 특성 반영 고기능 백합과 작물 신품종 산업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박과·백합과 작물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육종기술을 개발하고, 신품종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종자 육종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앞장서겠단 계획이다.
NH농우바이오는 이번 사업에서 첨단 육종기술을 활용해 최근 심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강하고 국내 농업환경을 반영한 신품종 개발을 확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현구 NH농우바이오 대표는 "이번 국책사업 주관사 선정은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인정받은 결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NH농우바이오는 국내 연구기관, 대학, 농업기업들과 협력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이를 통해 한국 종자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미래를 위한 첨단기술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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