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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만 문제인 줄 알았는데…방치된 치주염, 전신질환 부른다

입력 2025-04-10 09:00  


아침에 양치질을 해도 오후가 되면 입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올라오고, 차가운 물만 마셔도 이가 시큰거리는 증상을 겪는 사람이 많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운 이 같은 증상은 대부분 치은염이나 치주염에서 비롯되며, 방치할 경우 단순한 입 냄새 이상의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880만 명에 달한다. 이는 국민의 약 3명 중 1명꼴로 치주질환을 겪고 있음을 의미한다.

치주염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염증이 치주조직을 파괴하고 결국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염증 부위에서 발생한 세균과 독소는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 신장질환,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심지어는 알츠하이머병의 위험까지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칫솔질만으로는 전체 치아 면적의 약 25%밖에 닦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치과를 정기적으로 찾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 구강유산균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내에서 개발된 ‘구강유산균CMU’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구강유산균CMU는 건강한 한국 어린이의 구강에서 유래한 특허 균주로, 치아 표면과 잇몸 주변에 잘 부착되어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다. 특히 구강 내에서 충치균(S. mutans)이나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P. gingivalis 등)의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유익균의 생장을 도와 구강 내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입속 세균이 휘발성 황 화합물(VSCs)을 만들어내는 것을 차단해 구취를 감소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구강유산균CMU를 8주간 섭취한 임상 실험에서는 자각 구취가 38.2%, 관능 구취가 43% 감소한 결과가 나타났다. 위산과 담즙산에도 강해 장까지 도달하지 않고 입 안에서 바로 작용한다.

전문가는 “치아와 잇몸 건강을 소홀히 할 경우 눈에 보이지 않던 전신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구강유산균CMU 섭취를 병행하면 구강 내 유해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은 입 안의 건강이 곧 전신의 건강을 지키는 시작점이 된다. 꾸준한 구강 관리와 함께 구강유산균CMU와 같은 기능성 솔루션을 일상에 더하는 것이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필수 선택이 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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