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홈핏’이 올해 1분기 흑자 성과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 전환이다.
홈핏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첫 월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이후 안정적인 영업이익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기준으로 B2B 사업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2.8배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수업 횟수 5.3배 증가, 종합 만족도 98.4%의 성적을 올리며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냈다. 지난해 B2B 사업의 연간 매출은 지난 2023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홈핏 기업형 서비스는 전문 코치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 건강관리를 밀착 제공하는 서비스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및 관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리프레쉬 및 힐링, 스트레칭, 체력 증진, 프라이빗 PT 등 직무와 산업 특성을 모두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홈핏은 누적 19만 회 이상의 수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코치 전문성, 고객 피드백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화된 코치를 매칭하는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기업 전용 예약·관리 플랫폼을 통해 수업 예약, 출결, 만족도 조사, 신체 변화 추적 등이 모두 가능한 체계적인 운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지현 홈핏 팀장은 “최근 선진 기업들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지속가능한 건강과 웰빙을 경영 전략 핵심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홈핏은 축적된 수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코치 매칭, 기업 전용 시스템, 전담 교육 및 운영팀까지 종합적인 인프라를 갖춰 기업 복지 수준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직원들의 건강이 곧 기업 생산성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만큼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코치진과 함께 기업형 헬스케어 업계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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