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대성은 인공지능(AI) 입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바이브온코퍼레이션'(바이브온)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3월 디지털대성과 바이브온이 체결한 AI 입시 컨설팅 서비스 제휴에 이은 후속 조치다. 디지털대성은 바이브온이 보유한 검증된 기술력과 높은 진단 정확도, 교육 데이터에 특화된 AI 알고리즘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브온의 수시 진단 서비스는 2025학년도 대학 서류 합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 기준 93.5%, 전국 기준 89.9%의 진단 정확도를 기록하며, AI 기반 입시 컨설팅 시장에서의 신뢰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대성은 바이브온의 데이터 해석 역량과 자사 보유 콘텐츠 및 수험생 데이터를 연계해, 개인 맞춤형 AI 입시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입 전략 수립, 학습 분석, 진로·진학 상담까지 '에이전틱(Agentic) AI(주체적·능동적·AI)' 기반의 초개인화 교육 서비스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고등교육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는 "오랜 교육 노하우와 강력한 콘텐츠, 업계 최다 수준의 회원을 갖추고 있는 디지털대성은 수험생의 실제 학습과 진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AI 교육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교육 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