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산림조합상조, 3년 연속 흑자 달성

SJ산림조합상조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며 3년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영업을 시작한 SJ산림조합상조는 매년 성장을 지속하여 2022년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순이익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여 창사 이래 최대 흑자를 기록했으며, 고객 선수금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3회 연속 취득하며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확립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힘쓰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J 페이백 제도’를 통해 사용하지 않은 서비스 품목에 대해 현금 또는 대체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상조 서비스의 본질적 목표인 고객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에 제공하던 웨딩 및 크루즈 서비스 전환 사용 외에 산림조합 자회사의 특성을 살려 수목장 이용이 가능한 장지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결혼 정보 회사와의 제휴를 통한 전환 서비스 확대로 상조 서비스 이외의 사용 범위를 넓히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이창석 SJ산림조합상조 대표는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서비스와 신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SJ산림조합상조는 오는 15일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과 협력하여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