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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자택 무단침입에 분노…"정신나간 사생, 신고할 것"

입력 2025-04-10 15:36   수정 2025-04-10 15:44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사생팬에게 자택 침입을 당했다며 경고했다.

10일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집안 무단 침입. 요즘도 정신 나간 사생들이 있다는 게 놀라운데 벌써 두 번째"라고 밝혔다.

이어 "한 번 더 그럴 경우 신상 공개 및 경찰에 신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특은 예전부터 사생팬에 대한 피해를 호소해 왔다. 2011년에는 같은 멤버 김희철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뒤따라오던 사생팬들의 차량 때문에 7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2012년 입대 하루 전까지도 차량을 이용해 그를 뒤쫓는 사생팬들로 인해 불편함을 토로했으며, 2020년에는 라이브 방송 중 걸려 온 사생팬의 전화로 인해 방송을 조기 종료하기도 했다.

사생팬은 연예인의 사생활을 몰래 따라다니거나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해 접근하는 팬을 뜻한다. 자택 앞에 몰래 대기하거나, 비행기 좌석 정보를 알아내 같은 편에 탑승하고, 차량에 GPS를 설치하는 등 범죄에 준하는 수준의 집착 행위를 벌이는 극단적 사례도 있다.

팬덤 사이에서도 사생팬의 행위는 '팬심'이란 이름으로 용인되어서는 안 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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