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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지휘자] '5월의 밤'으로 데뷔 후 15년간 런던필서 활약

입력 2025-04-10 17:47   수정 2025-04-11 01:38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53)는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로 불리는 독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세계 정상급 지휘자다. 러시아 출신인 그는 현재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 뮌헨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동시에 맡고 있다.

그는 1972년 지휘자 미하일 유로프스키의 아들로 태어났다. 모스크바 음악원 등에서 공부한 그는 1990년 독일로 이주했고, 1995년 아일랜드 웩스퍼드 페스티벌에서 림스키코르사코프 ‘5월의 밤’을 지휘하며 데뷔했다. 이듬해 영국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를 이끌어 주목받았다. 이후 베를린 코미셰오퍼에서 음악감독 격인 카펠마이스터(1997~2001)로 활동했다.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5년간 런던 필하모닉 상임지휘자로 활약한 그는 현재 이 악단의 명예지휘자를 겸하고 있다. 유로프스키가 다음달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내한 공연을 지휘한다. 이 악단이 한국을 찾는 건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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