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오는 14~15일 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후 서류심사를 통해 16일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1차 경선은 21~22일 일반국민 100%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시행된다. 1차 경선 결과는 22일 발표된다. 2차 경선은 27~28일 선거인단(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열린다. 발표는 29일이다. 최종 경선은 다음달 1~2일 당원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치러진다.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다음달 3일 열린다.
모든 경선 여론조사에는 당헌·당규에 따라 역선택 방지조항이 적용된다.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라고 하더라도 국민의힘 지지자와 중도보수 지지자만 여론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당 안팎에서는 역선택 방지조항 때문에 강성 지지층의 지지율이 높은 후보가 유리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도보수 지지율이 높은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역선택 방지조항은) 사실 당심 100%를 반영하는 것과 거의 비슷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반면 이양수 사무총장은 “1차 경선을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로 진행하기로 한 것은 민심 반영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요청에 따라 민심 눈높이에 맞는 후보 4인이 2차 경선을 갈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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