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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만 파는 가방' 뭐길래…4300원→72만원 '껑충'

입력 2025-04-10 22:20   수정 2025-04-10 22:41


미국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하는 미니 캔버스 토트백이 또다시 '오픈런' 현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9일(현지 시간) USA투데이, CBS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레이더 조는 이달 초 전국 매장에 미니 캔버스 토트백을 출시했다. 부활절 시즌을 맞아 파랑·분홍·보라·초록 네 가지 파스텔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개당 2.99달러(약 4300원)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매장마다 구매 행렬이 이어졌고 오픈런까지 잇따르며 출시 몇 시간 만에 동난 매장도 많았다.

이 제품은 단순한 장바구니를 넘어 '미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특정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도시 이름이 인쇄된 제품 등이 인기다.

이러한 품귀 현상으로 온라인 리셀 시장에서는 4개 세트가 200달러(약 29만 원)부터 거래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개당 280달러(약 40만 원)까지 치솟았다. 최고가는 500달러(약 72만 원)다.

트레이더 조 측은 이같이 리셀 시장에서 가격이 치솟자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당사의 승인 없이 품질을 중시하는 공급망 통제 밖에서 이루어진 일이다. 우리는 제품 재판매를 지지하거나 묵인하지 않으며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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