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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라도 인기 폭발…계란값 폭등에 미국인들 눈돌린 곳

입력 2025-04-12 15:34   수정 2025-04-12 16:06


미국에서 부활절을 앞두고 사상 최대 가격으로 폭등한 계란을 대체할 각종 '가짜 부활절 계란'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에 따르면 오는 20일 부활절을 앞두고 미국인들 사이에서 계란 대신 감자나 마시멜로, 돌 등으로 가짜 부활절 계란을 만드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

부활절에 미국인들은 껍질에 색을 입히고 그림을 그린 계란을 나눠 먹으며 축복을 나누는 풍습이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여파로 미국의 계란값이 최근 1년 사이 폭등하자 계란 대신 다른 음식으로 부활절 기분을 내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둥근 모양의 마시멜로를 염색해 병아리 모양 등으로 꾸미거나, 감자로 부활절 계란을 만드는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골판지로 계란 모양을 만든 뒤 알루미늄 포일 등으로 감싸 가짜 계란을 만드는 방법도 퍼지고 있다.

ABC방송은 이런 방법들이 2023년 부활절 당시 계란값이 오르면서 처음 유행하기 시작했던 것이라고 보도했다.

플라스틱이나 찰흙으로 만들어진 장난감 계란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공예품 소매 업체인 마이클스는 계란 모형 키트 판매가 전년도에 비해 20%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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