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X는 북미 최대 모빌리티 기술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IBM 등 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은 WCX에서 협력사들이 신기술, 제품 전시와 함께 전 세계 바이어들과 원활하게 상담하도록 ‘현대차그룹 협력사관’을 구축했다. 동일기계공업, 세인아이앤디, 성원피에프, 광성강관공업, 성림첨단산업 등 24개사가 참여했다. 전시회 기간 이들 협력사가 올린 수출 상담 실적은 미국 일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국 84개 기업, 9400만달러(약 1340억원)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중소 부품 협력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특별 세미나도 마련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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