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점유율은 현대차 13%, 기아 6.4%로 합산 19.4%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에서는 현대차가 마루티에 이어 2위, 기아가 6위에 올랐다.
현대차·기아의 현지 전략형 모델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올해 1분기 현대차·기아의 SUV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의 80%인 18만1758대에 달했다. 모델별로는 크레타, 베뉴, 쏘넷, 셀토스 등 전통적인 인기 차량이 총 12만1582대 팔려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현대차·기아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를 공략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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