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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50…요동치는 국힘

입력 2025-04-13 17:58   수정 2025-04-14 01:27

6·3 조기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 거물급 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잇달아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중도 확장성이 있는 후보가 줄사퇴하면서 보수 표심이 재배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덕수 대망론’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반(反)이재명’을 기치로 한 보수 ‘빅텐트’가 펼쳐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이번주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경선에 들어간다. 보수 진영에서는 경선 직전 불출마가 잇따랐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당했음에도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을 예고한 오세훈 시장은 전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를 알렸다. 오 시장은 회견에서 “우리 당 누구도 윤석열 정부 실패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했다.

유력 주자 두 명의 잇따른 불출마로 선거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이들 후보를 향하던 표심이 한동훈, 안철수 등 반윤(윤석열) 후보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민주당에서는 이날 비명(이재명)계 후보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세종시에서 출사표를 냈다. 이로써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이재명 전 대표, 김 전 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관 전 의원 4파전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정소람/이슬기/최형창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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