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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역대 세 번째 만장일치 정규리그 MVP…화려한 마무리

입력 2025-04-14 18:02   수정 2025-04-14 18:03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흥국생명 아웃사이드히터)이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김연경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31표를 독식하며 MVP에 선정됐다.

V리그에서 만장일치 정규리그 MVP가 나온 건 2018-2019시즌 이재영(당시 흥국생명), 2022-2023시즌 김연경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김연경은 역대 최초로 두 차례 만장일치 MVP 수상 기록을 세웠다.

또한 여자부 최다 수상자인 김연경은 이 부문 기록을 7회로 늘렸고 여자부 역대 두 번째 3시즌 연속 MVP 금자탑을 쌓았다.

김연경은 역대 최초로 데뷔 시즌과 은퇴 시즌에 챔프전 MVP와 정규리그 MVP를 모두 차지하는 위업마저 달성했다.

그는 최근 끝난 챔피언결정전 MVP 기자단 투표에서 31표를 독식해 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MVP 시상식은 김연경이 현역 프로 선수로 나서는 마지막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그는 정규리그가 펼쳐지던 지난 2월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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