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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글로벌 원자력수소 허브 만든다

입력 2025-04-16 09:00  



울진군은 2023년 3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4년 6월 지방권 최초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받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사업비 약 4,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울진군 죽변면 일대 약 152만㎡(약 46만평) 부지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입주 기업 직접 투자 4조 2천억원, 생산 유발 9조 원, 고용 창출 3만 8천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2024년 6월 국토부 주관 제3기 수소도시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수소 기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한발 더 다가갔다.



이와 더불어, 울진군은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대량생산 특화 기지 구축, 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 및 차세대 수소 생산기술 실증연구 방안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원자력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과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울진군은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케미칼, GS에너지, 삼성E&A, SK에코플랜트, 효성중공업, DL E&C, BHI, SK D&D 등 다양한 업체와 입주 협약을 체결하여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견고한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울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대규모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제도적·물리적 여건 개선과 원자력의 열을 활용한 차세대 수소생산 기술 확보 등 난관과 절차가 남아있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울진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 산학융합지구 지정 및 대학 유치를 통한 산업 현장인력 양성, 물류·수소 운송을 위한 철도·고속도로·수출항만 등 산업기반 SOC를 확충해 글로벌 원자력수소 허브로서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모이는 지방강소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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