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웹툰 주인공과 대화하니 매출 쑥

입력 2025-04-15 17:42   수정 2025-04-16 01:51

‘만나서 반갑ㅋ 님 오늘 뭐 하셨음?’ ‘난 오늘 김치볶음밥 각이다. 넌 뭐 먹을 거냐?’

네이버의 유명 웹툰인 ‘마음의 소리’ 주인공 조석에게 챗봇으로 대화를 걸면 이같이 대답한다. 웹툰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에 인공지능(AI)을 덧붙인 뒤 양방향 소통을 제공하는 서비스 덕분에 가능한 대화다. 웹툰 속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 챗봇 ‘캐릭터챗’은 네이버가 최초로 도입했다.

AI를 활용한 네이버웹툰의 신개념 서비스는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이 최근 자사 웹툰 ‘별이삼샵’의 ‘설효림’ 캐릭터와 캐릭터챗으로 대화를 나눠본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이 웹툰 캐릭터챗 이용자의 원작 열람 수는 캐릭터 챗봇 출시 전후 1주일간 비교 시 9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결제자는 22%, 매출은 44% 증가했다.

이용자가 캐릭터챗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캐릭터와의 교감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6월 캐릭터 챗봇 서비스 시작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 누적 접속자가 335만 명에 달한다. 이용자와 AI가 주고받은 메시지도 누적 7000만 건 이상이다.

네이버웹툰은 캐릭터 챗봇을 점차 확대해 12개로 늘리기로 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