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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영국 SPRU 공동학위제,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인재 양성 본격화

입력 2025-04-17 09:00   수정 2025-04-21 09:16


과학기술과 정책을 융합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아주대학교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이 2025학년도 9월 학기 석·박사 및 통합과정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주대학교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재육성 지원사업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공공-민간 협력형 과학기술정책 전문교육기관이다. 특히, 세계적인 정책연구기관인 영국 서섹스대학교(Sussex University) SPRU(Science Policy Research Unit)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Dual Degree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책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커리큘럼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1년간 SPRU에서 유학한 아주대학교 재학생 2명은 2025년 1월 영국 졸업식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Dissertation Prize)을 수상하며, 본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본 대학원은 2024년에 석사 7명, 박사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 전원이 대기업, 중앙부처, 국가 연구기관 및 대학교 교수 등으로 100% 취업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박사과정 졸업생 중 일부는 2년 6개월 만에 SCIE급 국제 논문을 2편 이상 발표하며 조기 졸업에 성공해 우수한 면학 분위기와 강도 높은 연구 환경을 실감케 했다.

또한 매년 IEEE STP 학술대회 등 국내외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SCIE급 국제논문 및 KCI 논문 발표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정책 분야의 학술적 위상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대학원 교육 과정은 학생의 다양성과 유연성을 고려해 설계되어 있다. 전일제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 장학금과 함께 해외 연수 및 연구 기회가 주어지며, 재직자를 위한 비전일제 과정은 야간 및 주말 수업,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재학생 89명 중 약 80%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연구재단,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유수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소속 실무자들이다.

SPRU 외에도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중국 칭화대학교, 미국 하버드대학교(STPP) 및 MIT(TPP) 등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교육과정과 글로벌 정책 감각을 제공하고 있다. 각 학기마다 개최되는 10회 이상의 전문가 특강, 정책세미나와 국내외 정책 포럼을 통해 이론과 실무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이주연 학과장은 "아주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국내 최고의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인재양성 대학원으로 성장했고, 2024년 석사 5명, 박사 10명을 배출한 교육과정으로, 영국 Sussex대학 SPRU 공동학위제로 졸업한 본 대학원 학생이 2025년 1월 졸업식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해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모집 전공은 과학기술정책, 과학기술혁신, 기술경영 분야이며, 학사 학위 소지자(전공 무관) 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정시모집 기간은 4월 16일부터 29일까지, 수시모집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주대학교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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