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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부담 줄인 '5% 계약금' 단지 인기

입력 2025-04-16 17:19   수정 2025-04-17 00:29

수도권에서 ‘5% 계약금’을 내건 분양 단지가 늘고 있다.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춰 계약률을 높이기 위한 분양 마케팅 활동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56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는 인천 부평구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총 2475가구·조감도)은 계약금을 분양가의 5%로 책정했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8억5000만원 수준이다. 당첨되면 이 중 5%인 4200여만원만 내면 된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같이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산곡역이 가깝다. 산곡초를 단지 안에 품고 있다.

5% 계약금을 내건 단지로 경기 용인 처인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제일건설이 양주에 선보이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의정부에서 분양 중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등이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를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5%로 낮춘 단지가 잇달아 청약 흥행에 성공하자 계약금 5% 마케팅이 확산하고 있다. 작년 말 분양한 인천 연수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이 3개 블록 모두 계약금을 5%로 책정해 조기에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입지가 좋은데도 가격 부담을 느껴 계약을 망설인 수요자를 끌어들이는 데 5% 계약금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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