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3.76
(31.39
0.69%)
코스닥
945.49
(1.43
0.1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청각·언어장애인도 긴급상황 시 119로 직접 전화하세요"

입력 2025-04-17 14:30   수정 2025-04-17 14:38

앞으로 청각·언어장애인도 위급 상황 시 119로 직접 전화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방청은 17일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119 수어 통역 시스템을 본격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손말이음센터를 방문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수어 통역사 등 센터 관계자를 격려했다.

손말이음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수어·문자 등을 통해 전화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통신 중계 기관이다. 2005년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청각·언어장애인이 119에 신고하려면 먼저 손말이음센터에 연락해 통역사에게 수어로 상황을 설명해야 했다. 이후 통역사가 119에 대신 신고했다.

이 경우 119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아닌 손말이음센터로부터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신고자의 전화기 위치정보를 조회할 수 없어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소방청은 청각·언어장애인이 119에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손말이음센터와 119 종합상황실 간 직접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청각·언어장애인과 119 종합상황실, 수어 통역사 간 3자 영상통화 시스템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이 119에 영상통화로 직접 신고할 수 있게 됐다. 119가 신고자 본인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만큼 긴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유 장관은 “국민 누구나 차별이나 배제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민생 지원의 범위를 더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청각·언어장애인이 안전 서비스를 받는데 장벽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부처 간 기술 교류와 시스템 연계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든 국민이 고르게 안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