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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선 1차 토론회, '나경원·한동훈·홍준표' 맞붙는다

입력 2025-04-17 12:04   수정 2025-04-17 12:05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토론회에서 판사 출신 나경원, 검사 출신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맞붙게 되면서 첫 맞대결부터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경선 후보자 토론회 조 추첨 결과 A조에는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가, B조에는 이철우·나경원·한동훈·홍준표 후보가 편성됐다. A조는 19일 '청년미래', B조는 20일 '사회통합'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특히 B조에 편성된 나 후보와 한 후보는 지난해 전당대회 당시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을 두고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홍 후보는 과거 한 후보를 향해 "문재인 사냥개", "총선 말아먹은 애"라고 직격한 전례가 있다. 최근에는 SNL코리아 출연에서 한 후보를 "나르시시스트"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 후보는 지난달 북콘서트에서 "그동안에는 공격이 왔을 때 '웬만하면 넘어가지' 하는 식으로 넘겼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토론회 내내 후보자들 사이 강한 신경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18일 비전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경선 일정을 시작한다. 19일과 20일에는 이날 추첨 결과에 따라 A조와 B조로 나뉜 각 후보자의 토론회가 열린다. 21~22일에는 역선택 방지 조항(상대 당 지지자 제외)을 적용한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1차 경선 통과자 4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선출된 4명을 대상으로 미디어데이를 진행하고, 24~25일에는 4인 주도권 토론회, 26일에는 4인 종합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이후 27~28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 50% 비중으로 반영하는 2차 경선이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29일 바로 후보로 확정된다. 다만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후 5월 1~2일 최종 투표(선거인단 + 여론조사 각 50%)가 실시된다. 최종 대선 후보는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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